여행/맛집

수유실이 있는 파주 카페 브릭루즈 후기

노루아부지 2022. 7. 17. 23:22

저희 아이는 오늘로 생후 94일째인데요
집에 있기 너무 답답한데 아이를 데리고 어딜 가기에는
너무 챙길 것도 많고
가더라도 아이가 울까 봐 걱정이고
혹시 응가를 하면 어떻게 할지도 걱정이에요

 

그래서 수유실이 있는 카페를 찾다가 파주에 "브릭루즈"라는 카페를 발견해서 다녀왔어요

브릭루주는 파주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인 더티 트렁크 근처에 있는 대형 카페인데요

주차장도 충분히 넓으니 주차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될 것 같았어요

브릭루즈

 

브런치 카페이다보니 오전 9에 시작하는 게 특징입니다.

브런치 카페라 그런지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브릭루즈
브릭루즈

 

 

그리고 카페답게 다양한 빵도 먹을수 있게 되어있어요

브릭루즈
브릭루즈

 

네이버 후기를 보면 "브릭루즈 빅 브런치"가 맛있다는 말이 많은데요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브릭루즈 빅 브런치

 

 

대신 제 입맛에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크림파스타가요

피자도 맛있었어요

브릭루즈
브릭루즈

 

 

전 개인적으로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않는데 남은 크림까지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먹었어요 ㅎㅎ

카페는 3층까지 있는데 1층은 별거 없고 주로 2층, 3층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텐데 3층의 경우에는 절반이 야외 테라스인데 여름이다 보니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브릭루즈 3층 야외 테라스
브릭루즈 3층
브릭루즈 2층
브릭루즈 2층
브릭루즈

 

 

 

역시 수유실이 있는 카페가 별로 없다 보니 유모차를 끌고 온 아이 엄마들이 정말 많이 보였어요

아이가 많다 보니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리지만 저도 아이가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오히려 안심이 돼서 좋았어요

아이가 울어도 크게 눈치를 안 봐도 될 것 같은 느낌 이어서요

 

전 이 카페가 마음에 들어서 한 달 사이에 4번이나 다녀왔는데요

브릭루즈에 방문하신다면 까르보나라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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