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효능

양파는 수선화과 부추아과 부추속에 속하는 채소로 학명은 Allium cepa입니다.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리는 양파. 서양에서는 '매일 챙겨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 라고 할 만큼 각광받고 있습니다. 고대 올림픽 선수들은 체력 보강을 위해 양파즙을 먹는 것은 물론,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중국인들은 양파를 즐겨 먹어 심장병 발병률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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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효능

 

심혈관질환에 도움

양파는 혈압을 안정 시키면서 피를 맑게 해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양파에 들어 있는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은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주면서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합니다.

크룬 박사팀은 양파를 먹은 사람의 혈액을 역학 조사했습니다. 기존의 상식에 따르면 케르세틴이 체내에서 소화 흡수된 뒤 혈액에는 남아있지 않아야 했지만, 놀랍게도 혈관 내부의 바깥쪽 세포에 남아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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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도움

양파에 들어 있는 황화아릴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알리신이 되는데요. 이는 몸에 열을 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소모를 도와 다이어트와 체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에서 실험을 한 결과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과 양파음료를 같이 먹은 식이 군은 8주 후 지방세포가 상당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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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건강에 도움

양파에도 상당한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 100g당 23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칼슘은 치아를 생성하고 뼈를 만드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합니다. 스위스 베른대학 연구팀은 농업/식품 화학 저널지에서 쥐 실험 결과 양파에 들어 있는 특정 화학물이 뼈의 손실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변비에 도움

양파에 들어 있는 이오우라는 성분은 대장에서 단백질과 세균 등에 결합해서 유화수소를 만들고 이것이 장에 작용하여 변비가 완화된다고 합니다.

 

 

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

한국 음식은 맵고 짠 음식이 많은 편인데요, 그래서 한국인들이 걸리는 암 중에 특히 위암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양파에 들어있는 유화프로팔알린과 폴리페놀 성분이 짠 음식을 먹고 흡수된 이질산염, 아민과의 결합을 막아줘 소화기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양파에 들어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식도, 간, 대장, 위의 암 발생을 억제하며 케르세틴 성분 역시 인체 내 발암물질 전이를 막아줘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양파연구소에 의하면 양파는 항암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식물로서 양파가 암세포 저해 및 복수암, 피부암, 위장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외에도 양파의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폐암, 방광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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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에 도움

간 내에서 글루타티온이라는 효소가 만들어져 간을 보호합니다. 그런데 이 글루타티온이 부족하면 각종 간의 질병의 유발되는데, 양파네는 글루타티온에 아주 가까운 시스틴 유도체가 다량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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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에 도움

양파는 폐렴 증상을 완화시키고 가래를 없애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기침과 감기약으로 쓰여 왔습니다. 이는 양파가 감기 바이러스를 약화시키는 비타민C를 잘 흡수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파는 목의 식도나 페의 기도에 달라붙은 불필요한 점액들을 몸밖으로 제거하는 거담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천식에도 좋습니다. 또한 양파는 폐의 찬 기운을 몰아내는 데 도움이 되며, 기관지의 충혈을 완화시켜주므로 기침이나 기관지 장애에 유익한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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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효과

양파의 알리신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식중독의 원인인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그리고 습진이나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 균들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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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상승 및 숙면 효과

양파에는 뇌로의 혈류를 흘려 뇌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인 엽산이 풍부합니다. 양파는 뇌에서의 세로토닌 및 도파민 생성도 돕는데, 이들은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입니다. 이것은 기분이 더 나아지게 할 수 있게 해서 수면 및 식욕을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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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미나 개선에 도움(남성 건강에 도움)

양파의 성분 중, 비타민 A는 정자의 생성에 필수이며, 비타민B1은 성황동을 장악하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왕성하게 합니다. 이집트에 피라미드 건설 당시 동원된 노예들에게 매일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양파의 스코르딘이라는 성분이 강장 효과를 발휘하는데, 실제로 흰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스코르딘을 먹인 수컷의 정자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양파와 마늘은 예로부터 최음제로 알려져 온 음식으로 말초 혈관계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발기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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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제거

양파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독소 제거를 돕습니다. 양파는 납, 카드뮴, 비소와 같은 중금속을 간을 통해 배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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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수치 조절

양파에 있는 무기질 중 하나인 크롬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황은 인슐린 생성을 촉진해서 일반 사람들은 물론 당뇨 환자에게 양파는 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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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부작용

양파(즙)를 공복에 섭취하게 될 경우 위가 손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복이 아닌 꼭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